2024. 8. 5. 21:48ㆍ여름휴가
아내랑 양평서 장인장모님, 가족 같은 이웃이랑 매끼 진주성찬 밥상 차림으로 함께 먹고 떠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가슴 뭉클하고 행복했던 여름휴가.
장인, 장모님도 오랫만에 오셔서 화단이랑 조명이 한층 업그레이된 정원서 족탕에 발도 담그고 2박 함께 즐겁게 보내고 가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요번에 새로 주문한 정원 태양광 조명들이 때맞쳐 배송 와서 잔디 매립등, 화단조명등 전부 교체하고 메인 소나무 에는 투광조명도 설치했더니 멋지네요.
그래도 조명 하이라이트는 아내가 직접 구매한
파티 라이트 꼬마 줄전구!!!!!!!!!!
정원 바깥쪽 나무들 사이로 걸쳐서 설치했더니 야경이 아주 끝내 주네요.
이건 완전 카페분위기 쟎아~ㅋ
아내가 아주 좋아라합니다~ㅎㅎ
연일 35도넘는 무더위에 점심 한끼 정도는 바람도 쏠겸해서 이웃들이랑 외식으로 해결하고~ㅎ
올해도 작년 여름에 이어 노란집 큰형수님이 사주신 양평 오륙도 횟집 물회는 정말 쵝오였어요.
매번 그랬지만 돌아 오는 길에는 이번에도 역쉬 여사님들 모시고 화원 들러서 가을초까지 정원을 이쁘게 만들어줄 플럭스 꽃나무 하얀색 분홍색 보라 몇개 사서 아내랑 같이 화단에 이쁘게 심어놓고 저녁에는 최사장님이 멋지게 만들어서 설치 까지 완료한 장미아치 감상하면서 한우랑 장어구이로 맛있게 먹고 밤늦게 까지 즐거운 파티~~ㅎ
휴가 마지막날은 냉기 상태가 안좋은 냉장고 전원 내리고 분해해서 자가 AS까지, 덕분에 냉장고 청소도 하고 오래된 음식들 다 버리고 정리해서 깔끔 해졌어요.
이렇게 5박6일 여름휴가는 아내랑 넘넘 달콤하고 행복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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