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18 추석

2024. 9. 18. 20:23명절

이번 추석도 엄마랑, 형,누나들이랑 2박3일 함께해서 넘넘 행복했슴돠.

매번 그랬지만 요번에도 정성 스럽게 준비해온 풍성한 음식들과 해발 1100미터 고산지역에 전망이 끝내주는 방까지 배정받은 오투리조트에서 멋진 추석연휴를 보내고 왔네요.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이번에도 큰누나의 따뜻한 마음과 통큰 협찬 덕에 더 편하고 즐겁게 보냈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큰누나가 있어서 동생들은 넘넘 든든해요~ㅎㅎ

추석 먹방은 도착 하자마자 문어로 시작해서 큰형수가 해준 갈치조림이랑 인천에서 힘들게 만들어온 더덕무침이랑 나물들, 작은누나 쇠고기국,불고기 현지 요리는 정말 쵝오였고 물김치도 넘넘 맛있어요.

작은형수가 푸짐하게 준비해온 각종 떡이랑,튀김,과일 들도 맛있게 먹고 슈퍼문을 직관 하면서 바리스타 못지 않는 작은형이 간지나는 드립퍼 장비로 내려준 핸드드립 원두커피는 정말  환상 있었슴돠.

뭐니뭐니해도 먹방 하이라트는 한우 갈비살 구이~
한번에 다같이 먹을려고 식탁 의자 빼서 모두 스탠드로~ㅎㅎ

엄마가 바뀐 환경에다가 첫날 갑자기 먹은 음식으로 조금 탈이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음식들을 많이 드시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둘째날 부터 몸컨디션이 많이 회복 되서 기분 좋게 오투 추석연휴 잘 마무리하고 자식들과 함께하는것 만으로도 좋아하고 행복 해하는 엄마의 표정 과 얼굴은 조금은 힘들었을수도 있던 순간을 모두 잊게 하고 큰힘이 되었던것 같다.

이렇게 2박3일 오투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잘 보내고 오는길에 다같이 추모원에 들러서 아버지 뵙고 귀경길에는 차도 안막혀서 일찍 안산으로 컴백홈^.^



"모두들 넘넘 수고 많았고 다음 모임때까지 건강하게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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