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9. 08:59ㆍ송년회
태백산 오투리조트에서 보고싶은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
금요일 퇴근후에 서울 가서 아내 픽업해서 양평서 자고 아침 11시 출발해서 동양평 가는길에 한우국밥으로 아점 든든하게 먹고 오늘 이사하는 작은형 이사한 새아파트에 2시30분 잘도착.
25평인데 전망이랑 입지도 좋고 방마다 붙박이장에
확장되서 거실도 넓고 주방도 깔끔하고 좋네.
집들이 선물로 캄포 특대형도마,묵은지1통, 이번에 장모님이 다친 다리로 힘들게 해서주신 김장 김치 1통 잘전달.
형수가 도마도 멋지고 맘에 들어하고 김치도 넘넘 고맙게 잘먹겠다고 하니 나도 맘이 뿌듯뿌듯.
새집에 맞게 가구랑 가전 새걸로 맞쳐서 집이랑 구조가 아주 잘 어울리네.
오늘 인터넷 설치도 끝나고 형이랑 형수가 좋아하는 모습 보니 정말 보기좋고 여기 이쁜집에서 정식이랑 셋이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랄께.
일년에 엄마모시고 두번이상 오는 낯설지 않은 오투에 와서 체크인하고 저녁모임 장소 으뜸한우 식당으로 출발.
보고싶었던 친구들이랑 제수씨들 시간 맞쳐 모두 모여 한우 숯불구이에, 육회로 맛있게 냠냠~ㅎㅎ
그리고 배트남에 나가있던 제춘이가 아버지 기일로 귀국해서 거의 10년만에 참석해서 잠깐이었지만 넘넘 반가웠고 요번 태장회 송년회는 더 좋았네.
1차 식당에서 잘먹고 2차 오투 숙소로 이동
2차는 숙소에서 제춘이가 베트남서 갖고온 양주랑 응길이가 갖고온 발렌타인 23년,17년으로 마무리.
아침은 태백에서 유명한 물 닭갈비로 맛있게 먹고
가족을 위해서는 쬐금만 귀찮음과 내 주장을 양보할 줄 아는 남편과 부인들이 되도록 노력합시다요.
라는 흥진이 마눌님의 옳은 말씀 잘 새기고 2024년 태장회 송년회는 요렇게 행복하게 잘 마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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