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7 싸이 흠뻑쇼

2026. 6. 28. 14:24공연

의정부 싸이 흠뻑쇼,
올여름 가장 뜨거웠던 하루💦


오랫동안 기다렸던 의정부 싸이 흠뻑쇼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서울 장모님 댁에서 오후 1시 40분쯤 출발해 약 1시간 정도 운전해서 2시 40분쯤 의정부 종합운동장 근처에 도착했는데, 공연장 주변은 이미 차량들로 가득해서 경찰통제 아래 근처에는 더이상 진입 못했습니다.

주차할 곳을 찾아 한참을 헤매다가 다행히 공연장에서 약 1km 떨어진 녹양 사회복지관 안쪽에 주차를 하고 20분 정도 걸어서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입장을 위해 무려 2시간 정도 줄을 선 끝에 오후 5시부터 입장!

이번공연 울집 에이스 수연이는 막내동서,처제, 큰동서와 함께 스탠딩 앞쪽으로 향했고, 아내와 저,큰처제,유진이는 스탠드석 뒷자리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스텐드석이라 점점 사람들이 들어와 자리가 비좁아지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오후 6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이 시작!

지정석과 스탠딩을 가릴 것 없이 공연장은 사람들로 가득 찼고, 오늘 모인 관객이 약 3만 3천 명이라고 하는데 그 규모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공연준비를 위한 스텝진이 알바 포함해서 1,500명 이라는 싸이가수말에 다시한번 더 놀랐네요

공연 내내 싸이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맞춰 함께 뛰고 노래하며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더위도 피로도 모두 잊을 만큼 신났습니다.

어느새 시간은 훌쩍 지나 밤 10시 공연이 끝났고, 젖은 몸에 우비를 걸친 채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 이었습니다.

저녁도 못먹고 장시간 뛰고 소리 질르고 몸부림 쳤더니 넘 배고파서 장모님 집에 오자마자 라면이랑 문어에 청하한잔 먹고 피곤해서 바로 꿈나라로 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니 온몸에 근육통이 찾아왔지만, 그마저도 행복한 후유증이었습니다.ㅎㅎ

오랜만에 동서들과 처제들까지 모두 함께 모여 마음껏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버린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아내와 수연이와 함께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다음 흠뻑쇼에는 우리 큰딸 현주도 꼭 함께해서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올여름 가장 뜨겁고, 가장 시원했던 하루.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2026년 싸이 흠뻑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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