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7~28 미라클 워터월드 캠핑

2022. 10. 28. 09:34캠핑

011년 아홉번째 캠핑(미라클 워터월드 캠핑장 8/27일~28일)

 

이번주는 미라클 대기 예약한 상태에서 초초한 맘으로 기다리다 거의 포기한 상태로 있다가

거의 기적적으로 금욜밤 9시에 애기가 아퍼서 못간다고 연락온 캠퍼에게 양도받어 지난주에 이어

네번째로 미라클 워토월드 캠핑장에 입성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저녁 늦게 부랴부랴 마눌님은 이마트에 장보러 가고 전 룰루랄라 짐꾸리며 갑자기 바뻐집니다.

다만 아쉽게도 큰딸 현주가 아빠 난 안가~~~못가~~~하는 바람에 조금은 망설였지만 떼놓고 가기로 하고

걍 미라클로 고고싱싱 갑니다.

 

 

 진짜 오랜만에 막내딸 수연이랑 한장 흔적을 남겼네요.ㅋ

 아바쥬+몰아일체 헷사+홀리데이 조합....흐믓합니다...간지 나죠?

 옆집 캠퍼 아저씨 철수하면서 마눌님한데 우리 텐트가 젤 멋지다고 하네요.ㅋ

캠핑은 이제 막내딸 수연이의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해먹에서 엄마와도 한컷 남겨봅니다.

숯불에 목살구이 맛나게 먹고 이번에는 후식으로 옥수수  구입니다....정말 먹음직스럽죠? 완전 별비네요~~~~

기특하게도 혼자 셩장에서 물총놀이도 하고 셩도 하고 즐겁게 놉니다.

 아빠도 수연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 넘 즐겁습니다.

사장님이 미라클 워터월드 캠핑후기 잘썼다고 특별히 주신 선물....기분 찢어지게 좋습니다.ㅋㅋ

 

구라청의 비온다는 소식과 달리 한여름의 땡볕 날씨에 1박2일 시원하게 미라클에서

 캠핑부터 시작해서 주인 아주머님의 푸짐하고 끝내주는 열무국수,팝빙수, 광천수 목욕탕 사우나까니

 미라클 풀코스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다만 옥에 티라면 마눌님이 막내딸 수연이 셩장 데려다 주고 오다가 못에 발바닥을 찔려

 화성 중앙병원 응급실에 다녀온 불상사가 있었지만 사장님이 많이 걱정해주시고 선물까지 주셔서

 기분좋게 네번째 미라클 워터월드 캠핑 마무리 잘하고 무사 귀가 했습니다.

 사장님~~~~~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귀하게 잘 쓸께요.

  추석 연휴때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