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6. 16:18ㆍ양평
국군의날 대체근무로 3일 개천절부터 일요일까 나흘 황금연휴를 양평서 혼자 있으면서 밀린 목공일과 정원 가꾸는 일로 여유롭고 힐링도 하면서 며칠전 모친상으로 큰일을 치루고 오신 노란집 큰형님, 큰형수님이랑 3일 내내 같이 밥먹고 화원도 같이가고 외식도 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고 왔슴돠.
큰형님 형수님!
슬픔과 상심이 크겠지만 훌훌털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월3일 연휴 첫날
아침 간단하게 먹고 정원일로 하루 일과 시작해서 오전에 안산에서 갖고온 독일붓꽃 2점, 외대 목수국, 화이트 연 분홍 구절초 여기저기 식재하고 화단정비 끝내고 점심은 황태 구이 정식으로~ㅎㅎ
저녁은 위에 큰형수님네 가서 갈비탕,코다리에 무안 막걸리로 위로하면서 거하게 한잔~ㅎㅎ
10월4일 둘째날 금요일
안개가 자욱한 이른아침 주와연이네 정원풍경 감상으로 하루일과 시작~
아침은 위에 큰형수님네 올라가서 떡,고구마,삶은계란,과일이랑 쥬스로 맛나게 먹고 용문가서 점심까지 아구찜 사주셔서 잘먹고 대낭골 아름이 농원 들러서 아치에 올릴 넝쿨장미 두그루 구매~사계 알바메이딜란드 화이트랑 사계는 아니지만 연한핑크로 색이 이쁜 도로시퍼킨스 장미 사와서 오후 늦게 아치옆에 식재완료~
고맙게도 큰형수님이 아치에 이쁘게 키우라고 대품 넝쿨장미 선물해주시고 넘넘 감사합니다.
이쁘게 잘 키울께요^^
틈나는데로 공방 들어가서 어제부터 시작해서 큰형수님네 겨울에 거실창쪽에 화분 들여 놓을 화분다이 가공하고 샌딩해서 본딩 조립 까지 완료 해놓고-
저녁은 그동안 갈고 닦은 강셰프의 돼지감자 짜글이 요리로 실력. 발휘해서 큰형님 형수님이랑 셋이서 무안 막걸리랑 냠냠.
큰형님 큰형수님은 돼지감자 짜글이 처음 먹어본다고 하시면서 엄청 맛있다고 자주 해먹어야 겠다고 하시네요~ㅎㅎ
치킨 두마리나 사서 밤늦게 도착한 산음 막내 형수님이랑 같이 금요일밤은 넷이서 치맥 으로 마무리 ^^.
10월5일 세째날은 내생일~
아침일찍 큰형수님줄 화분다이 수성바늬쉬 두번 칠해서 마감하고 거실창앞 설치까지 해줬더니 큰형수님 너무 이 쁘다고 좋아 하시는 모습에 그져 흐믓합니다.
양평서 혼자 조용하게 보낼려고 했던 생일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큰형수님 한데 쇠고기 미역국으로 아침 생일상 받고 큰형님의 과자 케익에 깜짝 생일츄카 이벤트 음악 까지 정말 기분좋고 감동 이었습니다.
이어서 산음 막내 형수가 점심 불짬뽕에 깐새우 사주고 아들 재훈이의 깜짝 생일 케익까지 오늘하루 넘넘 행복 하고 감동의 도가니의 연속.
양평서 가족같은 이웃과 역대급으로 기억될 생일로 넘넘 행복했던 하루^^.
10월6일 연휴 마지막날
아침6시 기상해서 목공방, 정원도구들 정리하고 화단 물 듬뿍주는걸로 요번 나흘 양평서 보낸 연휴는 보람차게 마무리하고 선물받은 생일케익,호박,고구마 챙겨서 안산 으로 출발~
오는길에 하나로 마트 들려서 저녁에 수연이랑 구워 먹을 삼겹살이랑 버섯,마늘 장보고 안산 무사히 잘도착,
짐정리 하고 점심은 케익이랑 과일로 간단하게 먹고 집 대청소, 밀린 빨래 세탁기 두탕 돌리고 다육이랑 화초들 정리랑 물주고, 저녁은 수연이가 좋아하는 삼겹살구이 밋나게 먹고 황금연휴 마무리^^.
우리 강이 팔자가 쵝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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