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16 양평

금욜밤 서울서 아내픽업 밤12시40분 산음도착.장인어른 생신이라 생일케익 파티하고 좀 늦었네.

토욜아침 9시 출발해서 강원대 기숙사 10시도착.
수연이 픽업해서 오는길에 하나로 마트 들러서 장좀보고 산음 11시30분 도착.

큰형님네랑 고로쇠축제 구경하고 산림조합에서 무료나눔 묘목도 챙기고~ㅎㅎ

점심은 수연이 왔다고 큰형님이 쿵푸 불짬뽕 탕수육 사줘서 맛있게 먹고 저녁은 원주 결혼식 갖다가 수연이 데려다 줄려고 온 큰누나랑 같이 오랫만에 돼지고기 모듬 숯불구이로 맛있게 먹고 늦은밤 약수터가서 장모님줄 약수물 다받고 바쁜일정 잘 마무리.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작년 늦가을에 심어 놓았던 튜울립 구근이 여기저기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하네~ㅎㅎ

화단 정리좀하고 앞전에 오일칠 해놓고간 도마들 마무리작업 완료하고 새로 몇개 만들고 오일칠까지 기분좋게 끝내고 왔네.

점심은 수연이 요청으로 강셰프의 돼지감자 짜글이로 넷이서 맛있게 먹고 깔끔하게 완판~ㅎㅎ

점심먹고 누나랑 수연이는 춘천으로 출발~
큰누나가 와서 수연이 기숙사 까지 데려다 주니 넘넘 좋고 편하네. 가는길에 친구랑 기숙사가서 먹을 과일까지 사서 챙겨주고 정말 고마워.

그리고 선물용 도마까지 많이 사주고 땡뀨땡큐^^.

수연이 보내고 위에 형님네가서 찜빵으로 땀내면서 힐링 마무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