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7. 13:37ㆍ캠핑
2011년 여섯번째 캠핑(미라클 워터월드 캠핑장 7/23일~24일)
이번주는 캠핑 계획이 없다가 예약대기 해놓은 미라클 캠장에서 취소한 사람이 있어 자리났다고 연락이 와서
운좋게 2주전에 다녀왔던 미라클에 다시한번 다녀왔다.
오랫만에 우리 네식구만 한적하고 여유로운 기분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토욜 아침 08시 출발...08시30분 도착...09시50분 싸이트 구축...
중간에 수연이 차 뒤 트렁크에 놀다가 떨어져서 머리에 혹나는 사고발생...그냥 집으로 돌아올 뻔하고 아찔했습니다.
저기 텐트 안에 보이는 왕골 돗자리 보이죠...여름 캠핑을 위해 이번에 이마트에서 특템 했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잠자리 완전 굿입니다.
지난번 왔을때 맛있게 먹기만 하고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아쉬웠던 황태 해장국...주인 아주머니 맘씨도 좋고 솜씨 정말 대단합니다.
싸이트 구축하고 바로 달려가서 먹은 열무 국쉬...바로 이맛이야...이거 말로 표현할수가 없어 아쉽네요.ㅋㅋ
계곡이 없어 아쉽지만 이곳 미라클에는 아이들이 쉬원하게 물놀이 할수있는 셩장이 있어 넘 좋아요...
울 딸 수연이는 혼자서도 이렇게 잘 놀아요.ㅋ
혼자서도 저렇게 여유있고 즐겁게 물놀이 하네요...울 수연이는 역쉬 노는거 하나 짱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왔을땐 없었던 팝빙수까지 식당에서 개시...(한그릇에 3.000냥) 아싸!!!~~~더워서 기진 맥진 했을때 먹기전 한컷.
우와 정말 시원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왕골 돗자리에 선풍기 까지....이제 여름 캠핑도 걱정 없네요.아~~~시원하다.ㅋㅋ
이제 완전 캠핑의 고수가 된것 같네요...울 막내딸 수연낭자.ㅋㅋ
와~~~현주 독사진이다...진짜 한번 찍기 힘들어요.ㅋ
시스템 타프에 어닝...이번 우중캠핑에 새로 득템한 어닝 덕 많이 봤어요.
밸크로로 타프에 부착이 되어 주방으로 비가 하나도 들이치지 않더군요. 음~~ 역쉬 피크파크야.ㅋ
맨날 화롯대 그릴위에 김형사 주철에 구웠던 목살을 이번에는 야키무사에 전에 고깃집에서 식사하고 그 식당에서
바로 산 두꺼운 석쇠에 목살을 구워 봤습니다. 먹음직 스럽죠...맛도 완전 좋습니다.ㅋ
수연이가 캠핑오면 제일 좋아하는 해먹...수연이 왈~~~~이번에는 누가 밀어 줄래.ㅋㅋ
고기 먹고 해먹에서 후식으로 소쇄지 구이도 먹어봅니다. 걍 계속 먹습니다.~~~ㅋㅋ
저녁 맛나게 먹고 벌써 밤이 와서 집에서 다운 받어온 영화도 한편 봅니다.
비 소식이 없던 일기 예보와 달리 일욜 새벽부터 비가 와서 조금 심난했지만 오전 11시 부터 비가 그쳐
텐트 다 말리고 점심까지 먹고 철수할수 있어 다행이었다.
갑자기 다녀온 캠핑이었지만 무덥고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핑내내 막내딸 수연이가 넘 즐겁게 뛰어 놀고
우리 식구만이 오붓하게 보내고 밤 늦게까지 룸메이트라는 영화도 한편보고 정말 가기를 잘했다고 생각된 캠핑이었다.
이제 여름 휴가를 기다리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화이팅 할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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