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6. 09:33ㆍ양평
지난주 오남매 모임에 이어 이번주는 멋진 산음 이웃들 완전체 넷 부부랑 함께 먹고 놀고 행복만땅^^
구리 형수님이 팔 철심빼는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3주만에 오셔서 반가웠는데 토요일 점심까지 용문산 불쭈꾸미로 크게 한턱 쏘시고 아내랑 넘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디져트는 최사장님이 쏜다고해서 인근에 있는 여의도 떡방 가서 팥빙수랑, 수삼라떼,떡으로 맛나게 냠냠^^
저녁은 최사장님 엄마도 오시고 해서 노란집 큰형수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굴비,민어찜,간장게장, 직접 재배한 야채로 만든 각종 반찬에 다슬기국.
멋진 야경을 바라보면서 이웃과 함께한 한정식 저녁 만찬은 정말 쵝오였고 최사장님 엄마의 옛날 자식들 힘들게 키웠던 이야기를 들을때는 찐한 감동과 가슴이 뭉클하기도^^
큰형수님 그많은 요리들 준비하고 치우고 너무 고생하셨어요. 참 뒤에서 묵묵하게 항상 조연역할을 하시는 큰형님이 계셔서 모든게 더 빛나고 덕분에 산음이웃이 이렇게 화목하고 가족처럼 지낼수 있는것 같아요. 두분다 늘 감사해요.
지난주에 품절되서 한개만 설치한 UFO 가로등 배송와서 못달은 한쪽도 기존 기둥에 연결작업 다이해서 설치하고 누나네 작은 센서등도 하나 달고 이제 조명 업그레이드 작업은 끝~ㅎㅎ
야경이 이쁘다고 옆집 할머니랑 사모님도 좋아하고 사진 많이찍고 핀란드 펜션 손님까지 와서 사진 찍고 벤치에 앉아서 놀다가네~ㅋ
일요일에는 아침일찍 기상해서 풀뽑고 욕실 선반 하나 설치하고 노란집 형수님네서 갖다준 설악초랑 범의꼬리, 최사장님이 심으라고 주신 눈향나무, 어제 용문농장 구경 갖다 얻어온 자금성 식재로 정원일 마무리.
점심은 최사장님이 용문가서 추어탕이랑 왕새우 튀김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디쳐트는 아내가 쏜다고해서 하날카페 들러서 커피까지 마시고~
요렇게 이번주도 2박3일 아내랑 이웃이랑 행복한 시간 가득채우고 왔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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