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06.01 양평

5월 마지막주 즐거웠던 시간들....

수돗가옆 반송 소나무 잘르고 얻은 공간은 누나들이 기대한 텃밭이 아니라 화단으로 결정하고 아내가 화원가서 예쁜 장미 두구르 바로 구매해서 식재~ㅎㅎ

정원에 들어오는 입구라 텃밭보다는 화단으로 조성하길 잘한것 같네.

무늬칸나 작년에 구근 보관을 잘못해서 올해 정원에 심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행히 안산 행복꽃 정원가서 저렴하게 득템해서 수돗가 화단에 삭재완료.
올 여름에도 이쁜 칸나 꽃을 볼수 있겠군~ㅋ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주와연 정원 환경미화 작업 으로 데크앞 단풍나무 사이 반송 소나무 두구르도 싹뚝.

10년 넘게 키워 아깝지만 잘라서 없애고 나니 시야도 확트이고 시원해 보이고 좋구만.

일요일에는 주차장 소나무랑 데크 계단쪽 소나무,황금 측백나무 전지작업 했더니 아주 깔끔해졌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귀여운 새식구가 생겼는데
아주 자기 집인듯 편하게들 놀고 쉬고 있네요.
옆에 조사장님은 복있는집 이라고 그러면서 좋은일 이라고 말하네요.
엄마 고양이, 새끼 넷 꼬물이들  뛰어 노는게 평온해 보이고 넘넘 귀엽네.

이번주도 좀무리하게 여기저기 정원일 많이 했지만 계획했던거 잘 마무리하고 아내하고 누나들, 가족같은 이웃들,  새로 찾아온 귀여운 고양이 식구들하고 이쁘게 꾸며놓은 주와연 정원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