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8. 10:32ㆍ양평
요번주는 파고라안 커텐설치에 셋팅까지 끝내고 드디어 3주만에 새단장 완료.
카페같은 분위기로 바뀐 파고라안 야외 리빙룸에서 누나들이랑 숯불구이 목살로 오픈~ㅎㅎ
아내랑 누나들 넘넘 잘했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ㅋ
뒷쪽 테크 창고도 버릴거랑 간단하게 정리하고 노란집 뒷쪽 쌓아둔 누나 고춧대 전부 정리해서 위에 큰형님네로 보내고 다음주 월요일 부터 영하로 내려간다해서 정원에 심어놓은 무늬칸나랑 다알리아 구근캐서 일단 창고에 말릴려고 보관해놓고 어느정도 마르면 흙털어서 안산으로 갖고올 예정. 환경미화작업으로 바빠서 올해 구근작업은 좀 늦었네. 겨울보관 잘해서 내년봄 정원에 다시심고 화사한 꽃을 볼수 있기를.....
토요일 점심은 산음 물주이신 최사장님이 꼬리 아구찜 사주셔서 위에 형님네랑 같이 맛나게 먹고 오는길에 형수님들이랑은숙이네 화원 들러서 구경하고 즐겁게 보내고 왔네요.
일요일은 구리 형수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점심 동태탕이랑 밑반찬으로 맛있게 먹고 수국이랑 장미 부직포로 쒸워서 월동 마무리.
요번주 누나들 여러 사연이 있었지만 알타리무우김치, 동치미 잘 끝내서 다행이고, 식물들 월동준비도 해놓고 산음 이웃이랑 잘먹고 웃고 떠들고 엔돌핀 만땅 채우고 행복한 시간 이었네요.
아내 서울데려다 줄때 요번에는 작은누나 김치랑 짐들이 많아서 내차로 같이 출발~~가는길에 용문에서 누나가 사준 곰탕 맛있게 먹고 서울도착해서 마중나온 매형한데 잘 인계하고 왔슴돠.
참 저녁 못먹고 출발해서 짱뚱어 못먹는지 알았는데 맛보라고 한그릇 싸주시고 큰형수님 넘넘 감사하고 잘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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