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14 양평

2025. 4. 15. 11:29양평

이번주는 아내 친구모임이라 혼자 금요일 일찍 산음으로 출발해서 저녁 6시쯤 도착
비슬고개 벚꽃이 막 피기시작하네

저녁은 육회로 간단하게 먹고 10시쯤 도착한 최사장님네랑 큰형님네가서 피자,치맥으로 밤늦게까지 회포풀고 불금 마무리.

토요일 아침 산음풍경
지난주에 심어놓은 화초들 일주일 물도 안줬는데 싱싱하게 잘살았네.

오전에는 지난번 습설로 형태가 망가진 황금측백 나무들 전지 해주고

점심은 최사장님이 사주신다고 하셔서 위에 큰형님네랑 용문 가서 코다리 조림,이면수구이로 맛나게 먹고 오는 길에 꽃집들러서 화단 괴목에 심을 쥐손이, 붓꽃, 돌앵초 사서 이쁘게 식재하고 저녁은 큰형수님이 해주신 미나리전으로 넘넘 맛있게 먹고 즐겁게 마무리.

일요일 아침일찍 된장찌개로 식사하고
날씨가 좋아서 데크위 그네 샌딩하고 오일스테인 작업착수.
한참 샌딩중 갑자기 눈이 조금씩 오다가 점점 눈발이 굵어져 작업중단~이런 젠장

다행히 온도가 영하로 안떨어져서 눈도 금방녹고 꽃들도 얼지않아 싱싱하네~ㅎㅎ

점심은 주말에 오랫만에 오신 구리형수님이 잔치국수 해주셔서 곱빼기로 맛나게 먹고


점심먹고 오늘도 형수님들 이랑 꽃집 투어~ㅎㅎ
혜원이네 화원가서 불루문 정원장미, 쉴라,부레옥잠사고 기분좋게 아주가 하나 서비스 받고 왔네요~ㅋ

저녁부터 온도가 떨어지면서 또 눈비가 내린다고 해서 사온 화초들은 다음날 심기로 하고 그네 칠작업 다시해서 샌딩 끝내고 오일스테인 1차 칠완료.

저녁은 최사장님네 가서 대구탕에 쌈밥으로 맛나게 먹고
일요일도 알차고 즐겁게 마무리.

밤사이 눈온 월요일 아침 산음 풍경.
벚꽃이 만발한 시기에 눈이오는 기이한일이~ㅋㅋ

저멀리 용문산이랑 봉미산에 하얗게 보이는 4월 설산이 장관이네.

큰형님네 가서 떡이랑 라면으로 간단하게 먹고 다행히 눈비가 그쳐 바로 그네 2차 칠하고 조립해서 재설치 완료하고 데크위 정리랑 청소까지 마무리.

어제부터 계속 내린 눈비때문에 힘들게 끝냈네.

점심은 후리이펜에 돼지고기 구워먹고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완판이요~ㅎㅎ

어제사온 불루문 장미랑 꽃 식재하고 수도가쪽 화단 수정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저녁은 큰형수님이 해주신 김치 감자 칼국수 곱빼기 맛있게 먹고 3박4일 산음일정 잘 보내고 안산으로 출발.




일요일 점심먹고 형수님들 셋이 후다닥 한 파김치 안산가서 먹으라고 제꺼까지 챙겨주고 넘넘 감사하고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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