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무더위로 지치게 만들었던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8월 마지막주 양평은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공기에 상쾌 하고 기분이 좋네요. 이번주는 잔디 제초작업에 큰소나무 전지작업도 조금 했더니 정원이 더 깔끔해졌네. 아내랑,큰누나,작은누나,옆집 할머니까지 깎은잔디 청소해주고 풀도 뽑아주고 일꾼이 많아서 뒷정리도 빨리 마무리하고 너무 좋네~ㅎㅎ 토욜 점심은 누나들이랑 용문산 불쭈꾸미가서 맛나게 먹고 저녁은 야경이 이쁘고 깔끔해진 정원을 감상하면서 오랫만에 조사장님네랑 목살 숯불구이로. 일요일 새벽 5시30분 일어나자마자 약수터가서 약수물 6통 받아오고 울타리주변 잡초 제거로 요번주 정원일은 마무리. 점심은 윗집 큰형님네, 최사장님네랑 용문가서 막국수로 맛있게 먹고 화원 들러서 아내가 좋아하는 미니 ..

지난주 오남매 모임에 이어 이번주는 멋진 산음 이웃들 완전체 넷 부부랑 함께 먹고 놀고 행복만땅^^ 구리 형수님이 팔 철심빼는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3주만에 오셔서 반가웠는데 토요일 점심까지 용문산 불쭈꾸미로 크게 한턱 쏘시고 아내랑 넘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디져트는 최사장님이 쏜다고해서 인근에 있는 여의도 떡방 가서 팥빙수랑, 수삼라떼,떡으로 맛나게 냠냠^^ 저녁은 최사장님 엄마도 오시고 해서 노란집 큰형수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굴비,민어찜,간장게장, 직접 재배한 야채로 만든 각종 반찬에 다슬기국. 멋진 야경을 바라보면서 이웃과 함께한 한정식 저녁 만찬은 정말 쵝오였고 최사장님 엄마의 옛날 자식들 힘들게 키웠던 이야기를 들을때는 찐한 감동과 가슴이 뭉클하기도^^ 큰형수님 그많은 요리들 준비하고 치..

양평서 1년만에 2박3일 우리 오남매가 다 모여서 넘넘 행복했고 즐거웠던 시간들.... 항상 주변에서 형제간의 우애가 좋다고 부러워했는데 요번에도 모두가 반갑고 즐겁게 떠들면서 작년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주와연 정원에서 이틀연속 숯불구이에 가무도 곁들이고 몸과 마음 모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으로 가득 채우고 왔네요. 매형들, 조카들도 와서 더 좋았고 작은누나 코로나 휴유 증도 많이 회복된것 같아 다행이고 이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아픈사람 없이 잘먹고 잘놀아서 더 즐겁게 보낼 수가 있었네요. 역쉬 우린~멋진 강씨 오남매야~ㅎㅎ 금요일 밤에는 서울가서 가게 때문에 참석 못했던 아내도 픽업해서 토요일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보내고 형, 누나들 다 배웅하고 저녁은 옆집 할머니, 윗집 형님네 이웃 초대해서 3차..

이번주는 혼자가서 다음주 광복절 연휴 형제들 가족모임 대비 여기저기 정비하고 주변정리로 바쁘고 알차게 보내 고 왔슴돠. 지난주 냉장고 냉기 상태가 안좋아 전원 내리고 분해해서 얼음 녹이고 뒤쪽펜 먼지 제거해서 청소해 놨더니 다행히 아주 잘 돌아가네. 내심 안되면 어떡게 하나 걱정했는데. 냉동실 테스트로 넣어둔 얼음도 꽁꽁 얼고 냉장실에 넣어둔 물이랑 술도 아주 시원해지고 덕분에 청소까지 깔끔하게된 냉장고를 보니 기분이 아주좋아요~ㅎㅎ 지난주에 새로 교체한 태양광 정원등, 매립등도 전부 잘 작동되고 기존꺼 오래써서 태양광 패널이 망가진 엔틱등 폐기하고 신규 구입한 UFO상부등은 몰탈해서 세워놓은 기존기둥 이용해서 DIY 해서 설치완료. 기존 기둥과도 아주 잘 어울리네~ㅎㅎ 화장실 청소랑 세면대 배수관 분해..

아내랑 양평서 장인장모님, 가족 같은 이웃이랑 매끼 진주성찬 밥상 차림으로 함께 먹고 떠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가슴 뭉클하고 행복했던 여름휴가. 장인, 장모님도 오랫만에 오셔서 화단이랑 조명이 한층 업그레이된 정원서 족탕에 발도 담그고 2박 함께 즐겁게 보내고 가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요번에 새로 주문한 정원 태양광 조명들이 때맞쳐 배송 와서 잔디 매립등, 화단조명등 전부 교체하고 메인 소나무 에는 투광조명도 설치했더니 멋지네요. 그래도 조명 하이라이트는 아내가 직접 구매한 파티 라이트 꼬마 줄전구!!!!!!!!!! 정원 바깥쪽 나무들 사이로 걸쳐서 설치했더니 야경이 아주 끝내 주네요. 이건 완전 카페분위기 쟎아~ㅋ 아내가 아주 좋아라합니다~ㅎㅎ 연일 35도넘는 무더위에 점심 한끼 정도는 바람도 쏠겸..

장맛비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마지막주는 다음주 편안한하고 힐링되는 휴가를 위해 오래된 정원 태양광 조명등 교체하고 정원잔디도 싹 이발해줬더니 깔끔해졌네. 매번 최사님네서 빌려쓰던 기계가 베터리랑 충전기 고장으로 새로 구입하느라 올해는 좀 늦게 깍아서 풀이 많이 자라 힘들었지만 아내가 청소랑 뒷정리 도와줘서 무사히 마무리~최사장님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아무래도 배터리 잔디기계 하나 장만 해야할것 같다. 화분에서 키우던 목수국이랑 불두화수국도 노지에 옮겨 심고 주변잡초 정리도 좀하고 벽돌 경계로 깔끔하게 마무리~ㅎㅎ 이번주는 오랫만에 막내딸 수연이도 같이가서 한우 숯불 구이도 해주고 카페도 가고 노란집 형님네 새끼강아지도 보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슴돠. 이틀만 출근하면 하계휴가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