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땜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해서 양평 공방서 만든 도마들~ 기술이 나날이 업그레이드중~ㅎㅎ

작은형 큰딸 혜진이 결혼식 참석 원주 외삼촌네도 오고 아버지는 전날 작은형이 양평으로 모시고 와서 내차로 양평서 큰누나랑 같이 결혼식장으로 출발~ 막히는 곳이 아니어서 1시간 만에 편안하게 잘도착~ 오늘의 주인공 신부 혜진이 넘 이쁘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래^.^

와이프 주문 요청에 급제작한 커피장 나름 괜챦네~ 설치할벽도 편백루바 작업했더니 뭐 깔끔해졌네~ 소태나무로 만든 트레이는 핸드드립셋 받침대에 딱이구만~ 여름은 역시 계곡에서~ㅎㅎ

오랫도한 구석에 쳐박혀있던 느티나무에 드디어 바테이블이라는 새생명을~ 거실 베란다쪽에 갖다놓으니 나름 괜챦네~ㅋ

대학들어간 현주에게 뭐래도 하나 직접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책상만 사고 책장을 사지않아서~ㅋ) 원목으로 그냥쓰면 좋으련만 책상 이랑 깔맞춤 해다라는 강력한 현주 요청에 친환경 스노우화이트 수성 페인트 2번 칠하고 바니쉬까지 2번 마감했더니 생각보다 좀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렸네요~ 칠하고 마를때까지 중간중간 시간이 남아 잔디에 모레 반차 2.5톤 다뿌렸더니 온몸이 후덜덜합니다~ 가운데집 반차장이 해준 쭈꾸미 샤브샤브로 몸보신 마무리하고 서울 외할머니댁 현주방에 설치 완료~뿌듯뿌듯^.^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부모님과 형제들이랑 보낸 설날~